노인맞춤돌봄서비스 '우리는 한가족' 방문활동 3회기 실시하였어요

이 날은 자원봉사학생들의 기말고사 끝이라 참석율이 저조하였어요

그래서 참석한 친구들이 더 많은 어르신들을 뵈러 갔답니다

학생들은 "힘들었지만, 손자, 손녀처럼 대해줘서 좋았어요"라며 활짝 웃네요

남자어르신 댁에 방문한 학생은 어르신께 이런저런 질문을 하면

단답으로 짧게 대답을 하셔서 대화가 길게 이어지지 못했다고 아쉽다고 말하네요

이번달에는 2가지 가방을 만들었는데 텀블러 담을 수 있는 가방​이 귀엽고 유용하겠다고 하신 분도 계셨어요

개운죽 키울수 있게 같이 만들었는데, 작년에도 참석하신 어르신 댁에 잘 자라고 있는 개운죽 옆에

두면서 "너도 잘 자​라라" 하신 분도 계셨다고 하네요

날씨가 많이 더워 힘들지만 씩씩하게 미션 완수하고 돌아온 자원봉사학생들 멋집니다

봉사학생들을 반갑게 맞아주시고 같이 활동해준 우리 어르신들도 고맙습니다​

다음달에도 더 멋진 주제로 찾아뵙겠습니다

그동안 건강하게 잘 지내시구요. 더위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