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 다대1동에서 운영중인 친정가족방문 지원사업. '어서오이소! 부산은 처음이지예' (사진제공=부산 사하구청) |
부산 사하구(구청장 김태석) 다대1동 행정복지센터는 결혼이주여성들이 한국생활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2018년부터 다대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다대1동 행정복지센터, 몰운대종합사회복지관이 공동으로 결혼이주여성 친정가족 방문지원 사업 ‘어서오이소! 부산은 처음이지예~’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3가구 지원에 이어 올해도 3가구(베트남 1, 필리핀 2)가 심사를 통해 선정되었으며, 선정된 가구에는 비행기 왕복티켓, 한국음식 문화체험, 가족사진 촬영, 가족 여행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복지센터관계자는 “ 이 사업을 통해 결혼이주여성이 한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서로 다른 국적의 가족에게 문화이해와 소통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태석(elroi11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