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더고운피부과, ‘우리집 냉장고를 부탁해’ 진행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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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달 30일 ‘더고운피부과’와 지역 장애인과 유관기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후원 이벤트 ‘우리집 냉장고를 부탁해’ 행사를 진행했다.

전달식에서 더고운피부과는 2024년 한 해 동안 부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부산지역 장애인과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2500만 원 상당의 건강 수산물키트를 지원하기로 약속했으며, 연간 이벤트의 첫 시작으로 설날을 맞아 몰운대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사하구 다대동 일대 70가정을 대상으로 키트를 전달했다.

앞서 지난 7월에 더고운피부과는 부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지역사회 장애인의 건강한 식생활 지원 협약을 맺은 뒤, 지난해 하반기 동안 말복데이, 특식데이 등 지역 사회 장애인, 장애인 가족을 대상으로 지원하며 온정을 나누었다.

더고운피부과 정세원 원장은 “올해에도 부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지역사회 나눔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다. 지역사회 장애인 당사자뿐만 아니라 지역 유관기관에까지 확대하여 닿을 수 있게 된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승희 관장은 “지난해 하반기에 이어 올해도 지역 사회를 위해 훈훈한 온기를 더해 준 더고운피부과에 깊이 감사드린다. 이번 행사는 더고운피부과와 부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연간 후원 이벤트로 ‘우리집 냉장고를 부탁해’를 기획하게 됐다. 더고운피부과와 지역 사회 장애인 당사자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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